미하이 김푸
미하이 김푸 (루마니아어: Mihai Ghimpu, 1951년 11월 19일 ~ )는 몰도바의 정치인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몰도바 자유당의 당수를 역임했으며, 2009년 9월 11일부터 2010년 12월 28일까지 몰도바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김푸는 루마니아 사회의 영향을 받아 루마니아와의 통합을 지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몰도바의 유럽 연합 가입 또한 지지한다. 몰도바 대통령 권한대행 재임 당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기념일을 "소련 점령의 날"로 지정하려다 논란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