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야마 마사아키

코야마 마사아키(小山 正明, こやま まさあき, 1934년 7월 28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 야구 평론가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생애

효고현 아카시시 출신으로, 아카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사이 대학을 거쳐 1956년 오사카 타이거스(현재의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20승을 기록하며 센트럴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뛰어난 제구력과 낙차 큰 포크볼을 주무기로 활약하며 에이스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1962년에는 30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에 올랐고,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도쿄 오리온스(현재의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아톰즈(현재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통산 320승을 기록했으며, 이는 일본 프로 야구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 및 평론가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분석과 해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야구 지도자로서도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주요 기록

• 센트럴 리그 신인왕 (1956년)
• 다승왕 (1962년)
• 최우수 선수 (1962년)
• 베스트 나인 (1962년)
•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 (1999년)

특징

코야마 마사아키는 뛰어난 제구력과 낙차 큰 포크볼을 주무기로 320승을 거둔 일본 프로 야구의 전설적인 투수이다. 은퇴 후에도 야구 해설가 및 평론가로 활동하며 야구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