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퍼리노

다나 퍼리노 (Dana Perino)는 미국의 정치 평론가, 작가, 그리고 정치 전략가이다. 2007년 9월 14일부터 2009년 1월 20일까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역임했다.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백악관 홍보 부국장으로 활동했다.

퍼리노는 와이오밍주 에반스턴에서 태어나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자랐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방송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는 일리노이 대학교 스프링필드에서 공공 커뮤니케이션으로 받았다.

정치 경력 초기에는 공화당 소속의 여러 정치인들을 위해 일했으며, 1998년에는 하원 의원 댄 쉐이드의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선 캠프에 합류하여 백악관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백악관 대변인 퇴임 후에는 폭스 뉴스 채널에 합류하여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스 프로그램 "The Five"의 공동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And the Good News Is..."를 포함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녀는 미국 정치와 미디어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