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응변
임기응변(臨機應變)은 어떤 일에 대하여 미리 준비된 계획이나 방침 없이, 그 자리에서 상황에 맞춰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 변화에 대한 빠른 판단과 유연한 대처 능력이 요구되며, 긍정적인 의미로는 재치 있는 해결 능력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로는 깊이 있는 사고 없이 즉흥적인 결정만을 내리는 것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어원
'임기응변'은 '臨(임할 림)', '機(기틀 기)', '應(응할 응)', '變(변할 변)'의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기틀에 임하여 변화에 응한다'는 뜻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즉각적으로 대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징
- 즉흥성: 미리 준비된 계획 없이, 주어진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 유연성: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한다.
- 순발력: 빠른 판단력과 행동력이 요구된다.
- 창의성: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예시
- 갑작스러운 정전 사태에 대비하여 양초와 손전등을 준비하는 것은 임기응변의 좋은 예시이다.
- 연극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배우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상황을 수습하는 것은 임기응변의 능력을 보여준다.
- 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 역시 임기응변의 한 형태이다.
관련 용어
- 기지(機智)
- 순발력(瞬發力)
- 재치(才致)
- 융통성(融通性)
- 대처능력(對處能力)
주의점
임기응변은 상황 대처에 유용한 능력이지만, 신중한 고려 없이 즉흥적으로 판단할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