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라빌레니
르노 라빌레니 (Renaud Lavillenie, 1986년 9월 18일 ~ )는 프랑스의 장대높이뛰기 선수이다.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유럽 선수권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선수 경력
라빌레니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프랑스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실내 세계 선수권 대회와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에는 우크라이나의 세르게이 부브카가 21년간 보유하고 있던 장대높이뛰기 실내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의 최고 기록은 실외 5.97m, 실내 6.16m이다.
특징
라빌레니는 뛰어난 기술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이 뛰어나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관리로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며, 장대높이뛰기 선수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