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연합 (韓國敎會聯合, United Christian Churches of Korea, 약칭 한교연)은 대한민국 개신교 교단 및 단체들의 연합 기관이다. 보수 성향의 교단들이 주축이 되어 2011년 설립되었다.

개요

한국교회연합은 한국 개신교계의 연합과 일치, 사회적 책임 감당, 그리고 세계 교회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내부 분열 및 대표성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출발하여, 보다 건전하고 대표성 있는 연합 기관을 지향하며 조직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활절 연합 예배, 광복절 기념 예배 등 교계 주요 행사 공동 주관, 사회 현안에 대한 성명 발표, 대정부 협력 및 정책 제안 등이 있다.

주요 활동

• 예배 및 행사: 부활절, 광복절, 성탄절 등 기독교 주요 절기 및 국가 기념일에 연합 예배를 개최한다.
• 사회 참여: 사회 문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표명하고, 봉사 활동 및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 교단 간 협력: 회원 교단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교류를 활성화한다.
• 대외 협력: 정부, 시민 단체, 타 종교와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 신학 연구 및 교육: 신학적 이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목회자 및 평신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논란 및 비판

한국교회연합 역시 일부 교단들의 참여 문제,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 부족, 사회적 영향력 부족 등과 관련하여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보수적인 성향으로 인해 진보적인 교계 및 시민 사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도 지적된다.

참고 문헌

• 한국교회연합 홈페이지
• 관련 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