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
딱새 (학명: Phoenicurus auroreus)는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이다.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며,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특징
- 외형: 수컷은 머리와 등이 회색이고, 뺨과 목은 검은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밝은 오렌지색을 띤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가슴은 흐릿한 오렌지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갈색이다.
- 크기: 몸길이는 약 14~15cm 정도이다.
- 울음소리: "딱, 딱" 또는 "히, 히" 하는 소리를 낸다.
생태
- 서식지: 산림, 공원, 정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인가 주변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 번식: 4월부터 7월 사이에 나뭇구멍이나 인공 새집에 둥지를 틀고 4~6개의 알을 낳는다.
- 먹이: 곤충, 거미, 열매 등을 먹는다.
분포
- 동아시아 지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보호 현황
- 멸종위기종은 아니며, 비교적 흔하게 관찰된다.
문화
- 딱새는 예로부터 친근한 새로 여겨져 왔으며, 다양한 문화적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