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어쿤데무제움역
나투어쿤데무제움역(독일어: Naturkundemuseum)은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있는 베를린 지하철 6호선(U6)의 역이다.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에서 유래했다.
개요
1923년 4월 18일 "진바이트슈트라세역"(Zinnowitzer Straße)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했다. 개통 당시 역명은 인근의 진바이트슈트라세(Zinnowitzer Straße)에서 따왔으며, 이 거리는 현재 인발리덴슈트라세(Invalidenstraße)의 일부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1945년 12월 4일에 재개통했다. 1950년 12월 15일, 역 이름이 "자연사 박물관역"(Museum für Naturkunde)으로 변경되었다. 동베를린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냉전 시대에는 서베를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었다.
2006년, 인발리덴슈트라세에 새로운 중앙역인 베를린 중앙역(Berlin Hauptbahnhof)이 개통되면서 역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역명은 유지되었다.
2007년 9월, 역은 역사적인 타일 디자인을 복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쳤다.
역 구조
섬식 승강장 1개와 2개의 선로로 구성된 지하역이다. 승강장 길이는 110m이며, 폭은 8.4m이다. 역사는 알프레드 그레난더(Alfred Grenander)가 설계했다.
주변 시설
-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
- 샤리테 병원(Charité)
- 인발리덴파크(Invalidenpark)
- 베를린 장벽 기념관(Gedenkstätte Berliner Mauer)
교통
- 베를린 지하철 6호선 (U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