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
물걸레는 물에 적셔 짜낸 걸레를 사용하여 바닥을 닦는 청소 도구 및 행위를 지칭한다. 먼지, 오물, 얼룩 등을 제거하고 바닥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역사
물걸레질의 역사는 인류가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추정할 수 있다. 초기에는 천연 소재의 천이나 동물의 가죽 등을 물에 적셔 바닥을 닦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혁명 이후에는 면, 화학 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걸레가 등장했으며, 자루가 달린 형태의 물걸레 도구도 개발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종류
- 일반 걸레: 천이나 부직포 등을 사용하여 만든 기본적인 형태의 걸레이다.
- 막대 걸레: 자루가 달려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바닥을 닦을 수 있는 걸레이다.
- 회전 걸레: 걸레를 회전시켜 물기를 짜내는 기능을 갖춘 걸레이다.
- 스팀 청소기: 고온의 스팀을 분사하여 바닥을 닦는 방식의 청소기이다.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 로봇 물걸레: 로봇 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자동으로 바닥을 닦아준다.
사용 방법
- 걸레를 깨끗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낸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바닥이 쉽게 마르지 않고 얼룩이 생길 수 있다.
- 바닥을 꼼꼼하게 닦는다. 먼지가 많은 곳은 여러 번 반복하여 닦아준다.
- 걸레가 더러워지면 다시 물에 헹궈 짜낸 후 사용한다.
- 물걸레질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바닥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 바닥의 재질에 따라 적절한 세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나무 바닥의 경우,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물기를 최대한 짜서 닦아야 한다.
- 세제가 너무 많이 남으면 바닥이 끈적거리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전기 제품 주변을 닦을 때에는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
물걸레질은 바닥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규칙적인 물걸레질은 집 안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