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모리 료

아리모리 료 (有森 裕子, Arimori Yūko)는 일본의 전직 육상 선수이자 사회 운동가, 스포츠 해설가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은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본 여자 마라톤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생애

아리모리 료는 1966년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육상을 시작하여, 졸업 후 리크루트 (Recruit) 실업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마라톤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 경력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마라톤 은메달 획득. 당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라는 인터뷰가 큰 화제를 모았다.
•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마라톤 동메달 획득.
• 1999년: 현역 은퇴.

은퇴 이후

은퇴 후 스포츠 해설가, 스포츠 NGO 활동가, 일본 육상 경기 연맹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원 및 여성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마라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0년에는 UN 인구 기금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

주요 업적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마라톤 은메달
•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마라톤 동메달
• 일본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
•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원 활동
• UN 인구 기금 친선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