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유취
구상유취(口尙乳臭)는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직 어려서 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로 언행이 유치하거나 미숙한 사람을 얕잡아 볼 때 사용된다.
어원 및 유래
- 구(口): 입 구
- 상(尙): 오히려 상
- 유(乳): 젖 유
- 취(臭): 냄새 취
이 단어는 어린아이의 입에서 젖 냄새가 나는 것처럼, 생각이나 언행이 아직 어리고 미숙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역사적 유래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예로부터 어린아이의 미숙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례
- "그는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구상유취한 발언을 자주 한다."
- "나이가 어린 것은 죄가 아니지만, 구상유취한 행동은 비판받을 수 있다."
유의어
- 미숙하다
- 철없다
- 어리석다
반의어
- 원숙하다
- 노련하다
-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