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구무언
함구무언(緘口無言)은 입을 다물고 아무 말이 없음을 뜻하는 한자성어이다. 침묵을 지키는 상태를 강조할 때 사용되며, 다양한 맥락에서 나타날 수 있다.
어원
함구(緘口)는 '입을 봉한다'는 뜻으로, 말을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무언(無言)은 '말이 없다'는 뜻으로, 이 또한 침묵을 의미한다. 따라서 함구무언은 이 두 단어가 합쳐져 침묵을 더욱 강조하는 표현이 되었다.
용례
- 어떤 상황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함구무언을 택할 수 있다.
- 비밀을 지키기 위해 함구무언을 유지할 수 있다.
- 당황스럽거나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여 함구무언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법정에서 증인이 증언을 거부하며 함구무언으로 일관할 수 있다.
유의어
- 침묵(沈默)
- 묵묵부답(默默不答)
- 묵언수행(默言修行)
반의어
- 횡설수설(橫說竪說)
- 장광설(長廣舌)
- 유창(流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