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리키 료
이치리키 료 (일본어: 一力 遼, 1997년 6월 10일 ~ )는 일본의 프로 바둑 기사이다. 일본기원 소속이며, 단수는 9단이다.
생애 및 경력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으로, 5세 때 바둑을 시작했다. 2010년, 12세의 나이로 입단하여 일본 바둑계의 주목을 받았다. 입단 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각종 기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요 성적
- 2014년 제40기 신인왕전 우승
- 2016년 제41기 기성전 리그 진입 (최연소 기록)
- 2020년 제45기 기성전 도전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패배)
- 2020년 제68기 왕좌전 우승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승리)
- 2021년 제46기 기성전 우승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승리)
- 2022년 제47기 기성전 우승 (요다 노리모토에게 승리, 2연패)
- 2023년 제71기 왕좌전 우승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승리, 2연패)
이치리키 료는 일본 바둑계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실력과 함께 바둑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기풍
균형 잡힌 실력을 바탕으로 두터움을 중시하는 기풍을 가지고 있다.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이며, 종반 계산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