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음보마

파트리크 음보마 (Patrick M'Boma)는 카메룬의 전직 축구 선수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생애 및 경력:

음보마는 1970년 5월 15일 두알라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파리 생제르맹, 샤토루 등 프랑스 리그 팀에서 뛰었으며, 이후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칼리아리, 파르마, 선덜랜드 (잉글랜드) 등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리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경력:

음보마는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2000년과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강력한 슈팅과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카메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주요 업적:

• 올림픽 금메달 (2000년)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2000년, 2002년)

기타:

음보마는 은퇴 후 축구 해설가 및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득점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는 카메룬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