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 에고리안
야나 세르게예브나 에고리안 (러시아어: Я́на Серге́евна Егоря́н, 1993년 12월 20일 ~ )은 러시아의 사브르 펜싱 선수이다. 올림픽, 세계 선수권, 유럽 선수권 등 주요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아르메니아계 혈통을 가진 에고리안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2010년 하계 유스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4년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러시아 펜싱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같은 러시아 선수인 소피야 벨리카야를 꺾고 우승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우크라이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이후에도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은 많은 젊은 펜싱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주요 성적
- 2010년 하계 유스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 2014년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단체전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및 유럽 펜싱 선수권 대회 다수 메달 획득
외부 링크
- (러시아어) 야나 에고리안 공식 웹사이트 (존재할 경우)
- 국제 펜싱 연맹 (FIE) 선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