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룽겐

토마스 룽겐 (Thomas Rüngen)은 독일의 물리학자로,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 및 저온 주사 탐침 현미경(SPM) 분야의 전문가이다. 나노과학, 고체 물리학, 특히 초전도 및 양자 물질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독일의 막스 플랑크 고체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Solid State Research)와 라이프니츠 고체 및 재료 연구소 드레스덴(Leibniz Institute for Solid State and Materials Research Dresden, IFW 드레스덴) 등 주요 연구 기관에서 활동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룽겐의 연구는 주로 극한 환경(저온, 강한 자기장 등)에서의 물질 특성을 탐구하며, 나노 규모에서의 양자 현상 및 새로운 물질의 물리적 특성을 원자 수준에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의 작업은 정밀한 나노 스케일 이미징 및 분광학 기술을 활용하여 고체 물질의 근본적인 성질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