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르트 주마
퀴르트 주마 (Kurt Zouma, 1994년 10월 27일 ~ )는 프랑스의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클럽 경력
주마는 프랑스 리그 1의 AS 생테티엔 유소년팀을 거쳐 2011년 프로 데뷔하였다. 생테티엔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14년 1월, 첼시 FC로 이적하였으나, 곧바로 생테티엔으로 임대되어 2014-15 시즌 전반기까지 뛰었다. 2014-15 시즌 후반기부터 첼시 FC에 합류하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하였고, 이후 스토크 시티와 에버턴 FC로 임대 이적하여 경험을 쌓았다. 2021년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주마는 프랑스 U-16 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5년 프랑스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였다. UEFA 유로 2016과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다.
논란
2022년 2월, 주마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주마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비난 성명을 발표했으며, 동물 보호 단체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