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톰 (영화)
지오스톰 (Geostorm)은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재난 영화이다. 딘 데블린이 감독을 맡았으며, 데블린과 폴 가이엇이 각본을 썼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에드 해리스, 앤디 가르시아 등이 있다.
영화는 지구의 기상 이변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위성 네트워크 '더치 보이'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다룬다. 주인공 제이크 로슨(제라드 버틀러 분)은 동생 맥스 로슨(짐 스터게스 분)과 함께 더치 보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오스톰은 거대한 스케일의 특수 효과와 재난 장면들을 선보이며 흥행을 노렸지만, 비평가들로부터 스토리의 허술함과 개연성 부족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행 성적은 제작비 대비 저조했으며,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영화는 기후 변화와 기술의 남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