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우급 고속정
만다우급 고속정은 인도네시아 해군이 운용하는 고속정(Fast Attack Craft, FAC) 함급이다. 이 함급은 1980년대 초반에 대한민국 부산의 코리아 타코마 조선소(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되어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되었다. 총 4척이 건조되었으며, 주요 임무는 연안 방어 및 대함 공격 등이다. 한국에서 건조된 초기의 수출형 군함 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함급에 속하는 함정들은 다음과 같다.
- KRI Mandau (621)
- KRI Rencong (622)
- KRI Keris (623)
- KRI Sampari (628)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함정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배수량: 만재 약 380~400톤
- 길이: 약 57 미터
- 최대 속도: 30 노트 이상
- 무장: 함포(예: 57mm, 40mm), 대함 미사일(예: 엑소세), 기관총 등
- 승조원: 약 40~50명
이들 함정은 1980년에서 1981년 사이에 취역했으며, 현재 일부 함정은 퇴역했거나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