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돌
흑돌은 바둑에서 사용되는 검은색 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흰색 돌(백돌)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바둑판 위에 놓여져 두는 사람(흑)의 영역을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검은색으로 착색된 돌이며, 재질은 흔히 슬레이트나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진다. 바둑의 규칙에 따라 흑돌은 백돌보다 먼저 착수를 시작하며, 게임 초반의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흑돌의 수는 백돌과 동일하게 보통 180개 정도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흑돌의 배치 전략은 바둑 실력의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