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 오브 테일즈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이탈리아어: Il racconto dei racconti, 영어: Tale of Tales)는 2015년에 제작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판타지 영화이다.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화집 《펜타메로네》를 원작으로 하며, 마테오 가로네가 감독을 맡았다.

개요

영화는 17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세 왕국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아이를 얻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는 여왕, 아름다움을 쫓아 늙은 여인을 쫓아내는 두 자매, 그리고 인간에게 매혹된 벼룩을 기르는 왕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 집착,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 등을 기괴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려낸다.

출연

• 셀마 헤이엑 - 롱트렐리스 여왕 역
• 뱅상 카셀 - 스트롱클리프 왕 역
• 토비 존스 - 하이힐스 왕 역
• 스테이시 마틴 - 어린 도라 역
• 셜리 헨더슨 - 늙은 임마 역
• 헤일리 카마이클 - 어린 임마 역
• 베베 케이브 - 바이올레타 공주 역
• 기욤 들로르메 - 오거 역

제작

마테오 가로네 감독은 바실레의 원작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했으며, 이탈리아의 다양한 성과 궁전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영화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평가

《테일 오브 테일즈》는 독특한 비주얼과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원작에 대한 충실도와 난해한 이야기 구조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