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가시마 결전
오니가시마 결전은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섬 오니가시마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를 지칭한다. 와노쿠니 편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으로, 백수 해적단의 총독 카이도를 중심으로 한 해적 동맹과 몽키 D.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 사무라이, 밍크족 등의 연합군 간의 격돌을 다룬다.
배경
와노쿠니는 외부와의 교류를 단절한 채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해온 국가이다. 그러나 백수 해적단과 그 동맹 세력인 쇼군 오로치의 압정으로 인해 국가는 황폐화되었고,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었다.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은 와노쿠니에 도착하여 사무라이, 밍크족과 함께 백수 해적단에 대항하기 위한 동맹을 결성한다.
전개
결전은 카이도가 거점으로 삼고 있는 오니가시마에서 시작된다. 밀짚모자 해적단, 사무라이, 밍크족 연합군은 카이도와 그의 간부들, 그리고 수많은 백수 해적단 선원들과 맞서 싸운다. 전투는 수많은 국면을 거치며, 각 캐릭터들의 과거와 능력이 드러나고, 격렬한 싸움이 이어진다. 루피는 카이도와의 수차례에 걸친 격돌 끝에 그의 야망을 꺾고 승리한다.
결과 및 영향
오니가시마 결전은 와노쿠니의 해방을 가져왔으며, 백수 해적단의 몰락을 의미한다. 또한 루피는 사황 중 하나인 카이도를 물리치면서 그의 명성을 전 세계에 떨치게 되고, 해적왕을 향한 그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와노쿠니는 외부 세계와의 교류를 재개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