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화재
남대문시장 화재는 다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들을 통칭하며, 특히 다음의 사건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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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남대문시장 화재: 일제강점기인 1920년 11월 10일에 발생한 대형 화재. 당시 시장의 대부분을 태우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가옥 약 400여 채가 전소되고 이재민 2,0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실화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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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남대문시장 화재: 2008년 2월 10일 밤 발생하여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을 전소시킨 화재입니다. 문화재 관리 소홀과 초기 진화 실패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방화범에 의해 발생했으며, 숭례문은 이후 복원 공사를 거쳐 2013년에 다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