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무궁

천양무궁(天壤無窮)은 하늘과 땅처럼 끝이 없다는 뜻으로, 시간이나 공간, 또는 그 어떤 대상이 매우 길거나 넓어서 끝을 헤아릴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어원

천양무궁은 한자어 '하늘 천(天)', '땅 양(壤)', '없을 무(無)', '다할 궁(窮)'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한자가 의미하는 바를 종합하면 하늘과 땅처럼 넓고 커서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용례

천양무궁은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된다.

• 시간의 무한함을 표현할 때: "역사의 흐름은 천양무궁하다."
• 공간의 광활함을 표현할 때: "드넓은 우주는 천양무궁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 사랑이나 은혜의 깊이를 표현할 때: "부모님의 사랑은 천양무궁하다."
• 가능성의 무한함을 표현할 때: "미래의 발전 가능성은 천양무궁하다."

유의어

• 무궁무진(無窮無盡)
• 광막무변(廣漠無邊)
• 망망대해(茫茫大海)

반의어

• 유한(有限)
• 단절(斷絶)

천양무궁은 문학 작품이나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표현으로,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