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
고집불통(固執不通)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옳다고 굳게 믿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나타내는 말이다. 융통성이 없고 완고한 성격을 지닌 사람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된다.
어원
고집불통은 '굳을 고(固)', '잡을 집(執)', '아니 불(不)', '통할 통(通)'으로 이루어진 한자어이다. 즉, '굳게 잡고 놓지 않아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징
- 자기중심적 사고: 자신의 관점에서만 사물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 경직된 태도: 변화를 싫어하고 기존의 방식이나 생각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 소통의 어려움: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반박하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다.
- 갈등 유발: 주변 사람들과의 의견 충돌을 자주 일으키고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
유의어
외고집, 독선, 아집 등이 있다.
반의어
융통성, 유연성, 관용 등이 있다.
예시
"그는 고집불통이라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다." "고집불통인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자주 다툰다."
참고 문헌
-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