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 소씨
경빈 소씨(敬嬪 蘇氏)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후궁이다.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생애
소씨는 영조의 승은을 입어 1742년(영조 18년) 숙의(淑儀)에 봉해졌으며, 1744년(영조 20년) 소의(昭儀)로 진봉되었다. 1749년(영조 25년) 귀인(貴人)으로 다시 진봉되었고, 1754년(영조 30년) 종1품 빈(嬪)에 책봉되어 경빈(敬嬪)이 되었다. 영조와의 사이에서 옹주 하나를 두었으나 요절했다.
경빈 소씨는 영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성격이 질투심이 강하고 사치스러웠다고 전해진다. 특히 영조의 다른 후궁인 영빈 이씨를 시기하여 험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족 관계
- 남편: 영조(英祖, 1694 ~ 1776)
- 딸: 옹주 (요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