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지
계간지는 1년에 네 번,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잡지를 말한다. 이는 연간 발행 횟수가 4회인 출판물을 의미하며, 월간지(매달 발행), 격월간지(두 달에 한 번 발행), 반년간지(6개월에 한 번 발행), 연간지(1년에 한 번 발행) 등 다른 정기간행물과 구별된다.
계간지는 일반적으로 특정 주제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연구 결과, 비평, 문학 작품 등을 다루며, 시사, 문학, 학술, 예술,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행된다. 월간지에 비해 발행 빈도가 낮으므로,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심층적인 내용을 준비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계간지는 해당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며, 학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중요한 매체로 기능하기도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계간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각 계간지마다 고유한 편집 방향과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문학 계간지, 학술 계간지, 예술 계간지 등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