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로이드

제이크 로이드 (Jake Lloyd), (본명: 제이콥 크리스토퍼 로이드, Jacob Christopher Lloyd, 1989년 3월 5일 ~ )는 미국의 전직 배우이다. 그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1999)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아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로이드는 워싱턴주 포트 콜린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ER》, 《프레텐더》, 《시뮬크럼》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의 역할은 그에게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이후, 로이드는 영화 《매디슨》(2001)에 출연했지만,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스타워즈 팬들의 과도한 관심과 괴롭힘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로이드는 정신 질환으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의 가족은 그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어머니가 그의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다시 한번 치료 시설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제이크 로이드는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후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비운의 아역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