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로네
모리스 로네 (프랑스어: Maurice Ronet, 본명: Maurice Julien Marie Robinet, 1927년 4월 13일 - 1983년 3월 14일)는 프랑스의 배우, 영화 감독, 작가이다.
파리에서 배우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로네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노출되었으며, 1947년 영화 《Le destin se joue à l'aube》로 데뷔했다. 이후 《엘리베이터 살인사건》 (Ascenseur pour l'échafaud, 1958),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1960), 《정사》 (L'amour est un plaisir, 1952), 《미친 피에로》 (Pierrot le Fou, 1965)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알랭 들롱과 함께 출연한 《태양은 가득히》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로네는 연기 활동 외에도 영화 감독과 작가로도 활동했다. 1964년에는 《Le voleur de Tibidabo》라는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1983년, 파리에서 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