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00 (삼산동)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매 시장이다. 울산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효율적인 거래를 촉진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요

1997년 12월 개장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울산 지역의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시장 내에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는 도매 법인, 중도매인, 매매 참여자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매를 통한 가격 결정 시스템을 운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지향한다.

주요 기능

• 농산물 유통: 울산 및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의 집하, 분산 기능을 수행한다.
• 가격 형성: 경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을 형성하고, 농산물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시장 참여자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 물류 효율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한다.
• 안전성 확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정보 제공: 농산물 시세, 거래 동향 등 시장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시설 현황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경매장, 하역장, 저온 저장 시설, 사무실, 주차장 등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 편의를 위한 편의 시설과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 방식

주로 경매를 통해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며, 도매 법인이 경매를 주관하고 중도매인과 매매 참여자들이 참여한다. 경매는 매일 새벽에 진행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위해 전자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타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울산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기관

• 울산광역시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