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삼국은 세 개의 나라가 존재했던 시대 또는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 따라 그 의미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삼국은 다음과 같다.
-
삼국 시대 (고대 한국):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격렬한 세력 다툼을 벌였던 시대를 가리킨다.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 통일신라 건국까지의 기간을 포함하며, 이 기간 동안 각국의 성립, 흥망성쇠, 그리고 서로 간의 전쟁과 외교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이 시대는 한국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
삼국 시대 (중국): 중국 역사상 여러 시대에 걸쳐 '삼국'이라는 명칭을 가진 시대가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후한 말기부터 서진 초까지 존재했던 삼국 시대 (220년 ~ 280년)으로, 위, 촉, 오 세 나라가 쟁패를 벌였다. 이 시대는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기이며, 《삼국지》라는 소설과 역사서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여러 다른 삼국 시대가 존재하였으나, 위에서 언급한 두 시대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 삼국이라는 용어는 특정 기간 뿐만 아니라, 세 개의 국가가 공존하는 어떤 시대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맥락에 따라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