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로데

제바스티안 로데 (Sebastian Rode, 1990년 10월 11일 ~ )는 독일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데는 키커스 오펜바흐 유소년팀을 거쳐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FC 카를 차이스 예나를 거쳐 2010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을 UEFA 유로파리그 진출로 이끌기도 했다.

2014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나, 역시 부상과 경쟁으로 인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9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고, 이후 완전 이적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데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로, 수비적인 능력과 공격적인 능력 모두 갖추고 있다.

로데는 독일 청소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4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1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