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유이치
기무라 유이치 (일본어: 木村 裕一)는 일본의 그림책 작가, 아동 문학가이다. 1948년 도쿄도에서 태어나, 다마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기무라 유이치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 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시리즈가 있으며, 이 작품은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늑대 아저씨》,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도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는 작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우정, 용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그림체와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기무라 유이치는 작품 활동 외에도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