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 (삼국지연의)

장포(張苞)는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이다. 촉한의 오호대장군 중 한 명인 장비의 아들로, 연의에서 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생애

삼국지연의에서 장포는 아버지 장비의 용맹함을 물려받아 뛰어난 무예를 선보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는 주로 북벌에 참여하여 활약하며, 위나라의 장수들과 싸워 공을 세운다. 특히 이릉 전투 이후 위나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제갈량이 북벌을 시작했을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맹장으로 이름을 날리며 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아쉽게도 젊은 나이에 병사한다.

연의에서의 묘사

장포는 연의에서 아버지 장비의 성격을 어느 정도 물려받은 호탕하고 용맹한 장수로 그려진다. 그는 관우의 아들 관흥과 의형제를 맺고 서로 협력하며 많은 전투에서 활약한다. 제갈량은 그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며 촉한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사 기록

정사 삼국지에는 장비에게 장포와 장소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는 기록만 남아있다. 장포의 활약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연의에서의 장포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인물이 아닌, 창작된 인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계

• 아버지: 장비(張飛)
• 형제: 장소(張紹)
• 후손: 장준(張遵)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