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료
이시카와 료 (石川遼, 1991년 9월 17일 ~ )는 일본의 프로 골프 선수이다. 사이타마현 마쓰부시정에서 태어났다.
'부끄럼 타는 왕자'라는 뜻의 "하니카미 오지"(ハニカミ王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어린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15세에 일본 골프 투어(JGTO) 대회에서 우승하며 JGTO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다.
2008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프로 데뷔 후에도 JGTO에서 여러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9년에는 만 18세의 나이로 JGTO 상금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미국 PGA 투어에서도 활동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