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액션배우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200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정병길 감독이 연출했으며, 한국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액션 배우(스턴트맨)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서울액션스쿨의 스턴트맨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겪는 고된 훈련 과정, 촬영 현장의 위험, 그리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화려한 액션 장면 뒤에 가려진 그들의 땀과 노력, 부상, 그리고 동료애 등을 조명하며, 액션 배우라는 직업의 고단함과 그들이 가진 열정을 동시에 보여준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개봉 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및 편집상, 청룡영화상 편집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당시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액션 배우들의 세계를 조명하며 그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