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밸런타인

퍼니 밸런타인(Funny Valentine) 은 조죠의 기묘한 모험 Part 7 스틸 볼 런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미국의 제23대 대통령이며, 작중에서 강력한 스탠드 능력 "더티 디즈 던 체프(Dirty Deeds Done Dirt Cheap; D4C)"를 사용한다.

개요

퍼니 밸런타인은 애국심이 강하며, 미국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성스러운 유해'를 찾아 미국을 더욱 강대하게 만들고자 스틸 볼 런 레이스를 개최하고, 주인공 죠니 죠스타와 쟈이로 체펠리와 대립한다. 그의 행동은 종종 비판적인 시각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하고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스탠드 능력: 더티 디즈 던 체프 (D4C)

• 능력: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능력. 물건이나 사람을 물건 사이에 끼워서 다른 세계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여러 세계의 동일인물이 만나면 서로 소멸하려는 현상이 발생한다.
• 약점: 빛이나 액체와 같은 '순수한' 매개체가 있으면 D4C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거나 제한될 수 있다. 밸런타인 본인 역시 평행세계 이동 시에는 특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인물 배경

밸런타인은 젊은 시절 군인으로 복무했으며, 전쟁터에서 죽음의 위기를 겪은 후 특별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이 경험은 그의 애국심과 '미국을 위한 헌신'이라는 신념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그의 과거는 그의 행동 동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중 행적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밸런타인은 성스러운 유해를 독점하기 위해 여러 암살자를 고용하고, 직접 나서서 죠니와 쟈이로를 방해한다. 그는 D4C의 능력을 활용하여 죠니와 쟈이로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결국 죠니의 스탠드 능력 '터스크'에 의해 패배한다.

평가

퍼니 밸런타인은 조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서 가장 복잡하고 논쟁적인 악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애국심과 냉철함, 그리고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