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레코드
엠파이어 레코드 (Empire Records)는 1995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앨런 모일이 감독을 맡았으며, 캐스팅에는 안소니 라파글리아, 맥스웰 콜필드, 데비 메이저, 로리 코크레인, 리브 타일러, 르네 젤위거 등이 참여했다. 영화는 독립 음반 가게인 "엠파이어 레코드"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게가 대형 체인점에 인수될 위기에 처하자, 직원들은 가게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소동을 벌인다.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후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1990년대 청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얼터너티브 록과 팝 장르의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주요 배경은 델라웨어주 뉴어크로 설정되었지만, 실제 촬영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진행되었다. 영화는 청춘의 방황, 우정, 사랑,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다루며, 90년대 젊은 세대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