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투쿠만
클루브 아틀레티코 투쿠만(Club Atlético Tucumán)은 아르헨티나 투쿠만주 산 미겔 데 투쿠만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1902년 9월 11일에 창단되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중 하나로 여겨져 '엘 데카노(El Decano, 원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최상위 축구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참가하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호세 피에로(Estadio Monumental José Fierro)이다. 아틀레티코 투쿠만은 지역 라이벌인 산 마르틴 데 투쿠만(San Martín de Tucumán)과의 경기는 '클라시코 투쿠마노(Clásico Tucumano)'라고 불리는 뜨거운 더비로 유명하다.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클럽 중 하나로, 과거 여러 차례 1부 리그로 승격하며 역사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나 코파 수다메리카나와 같은 남미 클럽 대항전에도 참가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클럽의 상징색은 흰색과 하늘색 세로 줄무늬 유니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