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 (시계)

개요: 페블은 2012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워치를 제조하던 미국 회사였다. Pebble은 Kickstarter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초기 성공을 거두었으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e-in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낮은 전력 소모를 자랑했던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시장 경쟁 심화와 자금난으로 인해 2016년 Fitbit에 인수되었고, 이후 페블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생산은 중단되었다.

주요 특징:

• e-ink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가 적어 배터리 수명이 길었다.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좋았다.
• 다양한 기능: 알림, 스마트폰 제어, 피트니스 추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다양한 앱을 지원했다.
• 오픈 소스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개방적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다양한 앱 개발을 장려했다.
• 저렴한 가격: 경쟁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접근성을 제공했다.

제품 라인업: Pebble은 Pebble, Pebble Steel, Pebble Time, Pebble Time Round, Pebble 2 등 다양한 모델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각 모델은 디자인, 기능, 가격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Fitbit 인수 이후: Fitbit은 페블의 기술과 특허를 인수했지만, 페블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페블의 기술 일부는 Fitbit의 후속 제품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계점:

• 성능: 일부 경쟁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
• 디자인: e-ink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화려한 그래픽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다.
• 지속성: 결국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인수 합병을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평가: 페블은 스마트워치 시장 초기에 저렴한 가격과 긴 배터리 수명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하지만 오픈 소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e-ink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시도는 스마트워치 업계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