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미에시군

산도미에시군(폴란드어: powiat sandomierski)은 폴란드 시비엥토크시스키에 주에 위치한 군이다. 군청 소재지는 산도미에시이며, 면적은 675.41km², 인구는 78,304명(2019년 기준), 인구 밀도는 120명/km²이다.

개요

산도미에시군은 시비엥토크시스키에 주의 동쪽에 위치하며, 비스와 강을 끼고 있다. 군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이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수 재배가 활발하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인 산도미에시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관광 산업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행정 구역

7개 그미나(municipality)로 구성되어 있다.

• 그미나 드비코지 (Gmina Dwikozy)
• 그미나 율체 (Gmina Jurcze)
• 그미나 코프르지브니차 (Gmina Koprzywnica)
• 그미나 란츠코로나 (Gmina Łoniów)
• 그미나 오보로브 (Gmina Obrazów)
• 그미나 산도미에시 (Gmina Sandomierz) (농촌)
• 산도미에시 (Sandomierz) (도시)

역사

산도미에시군은 폴란드 분할 이전부터 존재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폴란드 왕국의 중요한 거점이었으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겪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 있었으며, 격렬한 저항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쟁 이후 재건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제

농업이 주를 이루며, 특히 과수 재배가 유명하다. 관광 산업 또한 중요한 수입원이며, 역사적인 도시 산도미에시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최근에는 소규모 제조업과 서비스업 또한 성장하고 있다.

교통

주요 도로와 철도가 산도미에시군을 지나며, 주변 도시와의 연결성이 좋다. 비스와 강을 이용한 수운 또한 과거에는 중요했지만, 현재는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문화

산도미에시는 풍부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를 자랑한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또한 활발하다. 산도미에시 성당, 구시가지 광장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