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사우스 (영화)
《고잉 사우스》(Goin' South)는 1978년에 제작된 미국의 서부 코미디 영화이다. 잭 니콜슨이 감독하고, 잭 니콜슨, 메리 스틴버겐,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
영화는 남북 전쟁 이후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다. 헨리 로이드 문(잭 니콜슨)은 강도 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당시 법에 따라, 그와 결혼하겠다는 여성이 나타나면 사형을 면할 수 있었다. 줄리아 테이트(메리 스틴버겐)는 금광을 소유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광산을 운영하기 어려워 헨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헨리는 줄리아의 남편이 되어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사형을 면하고 자유를 얻게 된다. 둘은 계약 결혼을 하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줄리아의 금광을 노리는 벅스(크리스 크리스토퍼슨)는 헨리와 줄리아의 관계를 방해하려 한다.
출연
- 잭 니콜슨 - 헨리 로이드 문 역
- 메리 스틴버겐 - 줄리아 테이트 역
-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벅스 역
- 존 벨루시 - 보안관 헥토르 역
제작
《고잉 사우스》는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하고 배급했다. 잭 니콜슨은 주연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맡았다. 영화는 멕시코에서 촬영되었다.
평가
《고잉 사우스》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잭 니콜슨의 연기와 코미디적인 요소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야기의 전개와 연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기타
- 《고잉 사우스》는 잭 니콜슨이 감독한 영화 중 하나이다.
- 메리 스틴버겐은 이 영화로 영화 데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