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가덕도신공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에 건설될 예정인 신공항이다. 동남권의 항공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요
가덕도신공항은 김해국제공항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동남권 지역의 항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다. 2021년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정부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주요 특징
- 해상 매립 방식: 가덕도 앞바다를 매립하여 건설될 예정이며, 활주로와 터미널 등 주요 시설이 해상에 위치하게 된다.
- 24시간 운영: 소음 문제 해결을 통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는 야간 시간대 항공 운항 제한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동남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복합 물류 기능: 단순히 여객 운송 기능뿐만 아니라, 항공 화물 운송 및 물류 허브로서의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논란 및 과제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경제성 논란, 환경 문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쟁점을 안고 있다. 특히, 해상 매립으로 인한 환경 파괴 우려와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 가덕도신공항 건설추진단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