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신기오로 뉴뉴
아이신기오로 뉴뉴(愛新覺羅 鈕祜祿, Aisin Gioro Niuhulu)는 청나라 황족과 귀족의 성씨인 아이신기오로(愛新覺羅)와 뉴호루(鈕祜祿) 씨족을 모두 가진 인물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는 특정 개인을 지칭하기보다는, 아이신기오로 씨족에 속하면서 동시에 뉴호루 씨족과도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데 사용된다.
아이신기오로는 청나라를 건국한 누르하치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황족 씨족이며, 뉴호루 씨족은 청나라 초부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유서 깊은 외척 씨족 중 하나이다. 뉴호루 씨족은 특히 효현순황후(孝賢純皇后)와 같은 황후를 배출하며 황실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아이신기오로 뉴뉴"라는 표현은 황족의 성씨인 아이신기오로와 외척 씨족인 뉴호루의 결합을 통해, 황실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이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며, 주로 두 씨족의 연관성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