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

시터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일시적으로 또는 정기적으로 돌보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넓은 의미에서는 간병인, 보모, 아이돌보미 등의 직업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역할 및 책임:

• 아동 시터: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식사 준비, 놀이 활동, 숙제 지도, 등하원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노인 시터: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사 준비, 약 복용 관리, 가벼운 운동 지원, 말벗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애인 시터: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이동 보조, 개인 위생 관리, 식사 보조, 사회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애인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격 요건:

시터로서 활동하기 위한 특별한 법적 자격 요건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관련 교육 수료나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동 관련 분야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 노인 관련 분야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등이 활용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봄 대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책임감, 성실함 등의 인성적인 자질이다.

관련 정보:

•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동 돌봄 서비스로,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 간병 서비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로,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 시터 연결 플랫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터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