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캐리 리처드슨
셔캐리 리처드슨 (Sha'Carri Richardson, 2000년 3월 25일 ~ )은 미국의 육상 선수로, 주로 단거리 종목에서 활동한다. 특히 100m와 200m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리처드슨은 루이지애나 주 댈러스에서 태어나,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NCAA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100m에서 10.86초를 기록하며 우승,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으나, 도핑 테스트에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와 출전이 금지되었다. 이후 재활 훈련을 거쳐 다시 국제 무대에 복귀했으며,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100m 금메달, 4x1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리처드슨은 뛰어난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개성으로도 유명하다.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육상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성적
- 2023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100m 금메달
- 2023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4x100m 계주 금메달
- 2021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100m 우승
기록
- 100m: 10.65초 (2023년)
- 200m: 21.92초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