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어틀리

체이스 어틀리 (Chase Utley, 본명: Chase Cameron Utley, 1978년 12월 17일 ~ )는 미국의 은퇴한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주로 2루수로 활약했다.

선수 경력

어틀리는 200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하여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필리스의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뛰어난 타격 능력과 주루 센스, 안정적인 수비 실력을 겸비하여 필리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시즌 중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고, 2018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주요 기록 및 수상

• 올스타 선정: 6회 (2006-2010, 2014)
• 실버 슬러거 상 수상: 4회 (2006-2009)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2008)
• 필라델피아 필리스 명예의 전당 헌액

플레이 스타일

어틀리는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5툴 플레이어였다. 특히, 베이스러닝 능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또한, 그는 성실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며 많은 존경을 받았다.

기타

어틀리의 별명은 "The Man"이다. 이는 그의 뛰어난 실력과 팀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칭찬하는 의미로 팬들이 붙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