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위치한 공립 박물관이다.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2년 1월 28일에 개관하였다.
개요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으며, 그만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이러한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시 내용
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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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 강화도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인돌, 토기, 갑옷, 무기, 서적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강화도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던 시기의 유물과 조선시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유물들이 주요 전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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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강화도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새로운 시각으로 강화도를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 안내
- 관람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강화군민은 무료)
기타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군립박물관,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있어 통합권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강화산성,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