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토시아키
모리 토시아키 (일본어: 森 可成, 1523년 ~ 1570년 9월 11일)는 센고쿠 시대의 무장으로, 오다 가문의 가신이다. 모리 요시나리의 아들이며, 모리 나가요시와 모리 란마루의 아버지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측근으로 활약하며 용맹을 떨쳐 '모리 힛코미사콘(森 飛騨守)'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생애
모리 토시아키는 오미 국(近江国) 모리 산성(森山城, 현재의 시가현 모리야마시)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부터 오다 노부나가를 섬기며, 노부나가의 초기 전투에서 활약했다. 특히 1560년의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공을 세워 노부나가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뛰어난 무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수완도 발휘하여 오다 가문의 세력 확장에 기여했다. 노부나가의 명령에 따라 각지를 전전하며 적들을 격파하고, 새로운 영지를 획득하는 데 공헌했다.
1570년, 아네가와 전투에서 아자이·아사쿠라 연합군과 싸우다 전사했다. 그의 용맹함은 적에게도 알려져 있었으며, 그의 죽음은 오다 가문에게 큰 손실이었다.
자녀
- 모리 나가요시 (森 長可)
- 모리 보마루 (森 坊丸)
- 모리 란마루 (森 乱丸)
- 모리 나리토시 (森 成利, 란마루와 동일인)
- 모리 타다마사 (森 忠政)
- 모리 나가타카 (森 長隆)
기타
- 모리 토시아키는 노부나가의 측근으로서, 노부나가의 성격과 전략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 그의 아들들 또한 오다 가문을 섬기며 활약했으며, 특히 모리 란마루는 노부나가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 그의 용맹함과 충성심은 후세에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역사 소설과 드라마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