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트마리팀주

샤랑트마리팀주 (프랑스어: Charente-Maritime)는 프랑스 서부, 누벨아키텐 레지옹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는 라로셸이며, INSEE 코드 번호는 17이다.

지리

샤랑트마리팀주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방데주, 동쪽으로는 되세브르주와 샤랑트주, 남쪽으로는 지롱드주와 접한다. 주 전체적으로 평야 지형이 많으며, 해안선을 따라 여러 섬들이 존재한다. 주요 하천으로는 샤랑트강이 흐른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며, 여름은 비교적 서늘하고 겨울은 온난하다.

역사

샤랑트마리팀주는 프랑스 혁명 이후인 1790년, 이전의 앵무아 지방의 일부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역사적으로 소금 생산과 와인 산업이 발달했으며, 대서양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라로셸은 위그노 전쟁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다.

경제

샤랑트마리팀주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 농업, 어업이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 발달한 관광 산업은 주의 주요 수입원이다. 코냑 생산에 사용되는 포도 재배가 활발하며, 굴 양식도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다.

행정 구역

샤랑트마리팀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아롱디스망: 5개
• 캉통: 27개
• 코뮌: 463개

주요 도시

• 라로셸 (La Rochelle): 주도
• 생트 (Saintes)
• 로슈포르 (Rochefort)
• 콩 (Cognac) (일부)
• 브루아주 (Brouage)